(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는 지난달 19∼22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이탈리아 리미니피에라에서 개최된 ‘이탈리아 글루텐프리엑스포’에서 한국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쌀가공식품협회는 이번 엑스포에서 ‘쌀가공식품 한국관(RICE SHOW Italy)’을 설치해 쌀가공식품 홍보관 및 비즈니스라운지와 시연ㆍ시식 행사장(TASTE COREA), 수출업체관을 구성ㆍ운영했다.

수출업체관으로 참가한 쌀가공식품 제조기업 9개사는 누룽지, 쌀국수, 떡, 쌀빵, 라이스 크런치, 쌀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우리의 쌀가공식품을 소개했다.

전시 결과 총 385건의 상담(약 423만달러 상당) 성과를 달성했으며, 참가업체의 쌀가공식품으로 이탈리아 현지식을 조리한 시연ㆍ시식 행사(TASTE COREA)에서는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정해진 시식 분량을 조기에 소진되기도 했다.

특히 글루텐프리엑스포 주최측으로부터 한국관의 우수 운영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는 등 이탈리아를 넘어 유럽시장에 성공적으로 쌀가공식품을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해외 글루텐프리 유수 관계기관과 시장 정보, 전시 협력, 인증 등을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크 체계도 구축했다.

김남두 한국쌀가공식품협회 회장은 “유럽 시장에 한국 쌀가공식품을 소개함에 있어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뜨거웠던 반응이었다”면서, “앞으로 세계인이 찾는 우리 쌀가공식품이 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 지원 및 우리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신시장 탐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쌀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2017년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전시장에서 "글루텐&알러지프리엑스포" 가 "친환경유기농무역전시회,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서울발효식문화전" 등과 함께 개최 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www.glutenfreeexpo.co.kr)